'해피시스터즈' 반소영, 심이영 함정에 빠트리며 괴롭히는 진짜 이유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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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2 00:00  |  수정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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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해피시스터즈' 방송 캡처

'해피시스터즈' 반소영이 심이영을 괴롭히려 계략을 꾸몄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서는 민형주(이시강 분)와 윤예은(심이영 분)의 관계를 끊게 하기 위해 덫을 놓는 조화영(반소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영은 세란(허은정 분)이 자신의 가짜 임신을 알게 되자 납치했다. 세란은 화영이 악독한 거짓말까지 저질러 예은을 괴롭히는 이유를 궁금해했다.


그러자 화영은 "거슬려. 착하게 사는 거. 처절하게 무너져서 나처럼 악마가 돼야 한다는 거 알려줄 거야. 윤예은 그 여자한테"라며 근본 없는 적개심으로 인간성의 끝을 보여줬다.
 

더불어 그는 세란에게 "네가 입 함부로 놀리면 민형주 한테 제일 먼저 말해줄 거야. 네가 학위 조작까지 한 뻔뻔한 여자라고. 그럼 넌 민형주한테 쓰레기 취급받을 것"이라고 협박했다. 깊은 고민에 빠진 세란은 결국 형주를 선택, 위장 임신을 불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이어 세란은 화영의 가짜 임신도 묵인했고, 예은과 펼칠 헤어팩 경연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헤어팩 경연대회 우승은 역시 예은이었다. 기본적인 실력 차이가 워낙 커, 화영이 매수한 심사위원도 세란을 우승시킬 수 없었던 것. 


이후 화영은 형주의 회사에 CCTV가 없는 비상 계단으로 예은을 불렀다. 그 과정에서 화영은 형주가 피를 흘리고 있는 합성사진을 예은에게 보냈고 그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비상 계단에 온 예은에게 화영은 해당 사진은 합성 사진이라며 가짜임을 알렸다. 그리고는 이 곳에는 유일하게 CCTV가 없다고 밝힌 뒤 스스로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그 시각 형주는 '불행 끝 행복 시작'이라는 문구가 적힌 꽃바구니를 들고 자신의 사무실에서 예은을 만날 생각에 들떠 있었다. 


화영은 머리에 피를 흘렸고, 놀란 예은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 장면을 목격한 세란은 화영에게 다가가 괜찮냐고 물으며 눈물을 보였다.

 SBS '해피시스터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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