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성 봉화미래포럼 대표(54·더불어민주당)가 봉화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대표는 지난 7일 봉화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새로운 봉화 건설에 앞장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화산업을 주도하는 지역산업개발공사를 통한 △축산산업단지 조성 △약초산업단지 조성 △청과물공판장사업 △유림문화정자타운 조성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봉화군수에 당선되면 봉화를 5년 안에 인구 5만, 예산 50% 증액, 1인당 지역소득(GRDP) 50% 성장 등을 통해 경북내륙지역 최초의 3만달러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제학 박사(부산대 대학원)로 부경대 교수를 역임했다.
봉화=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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