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4만 말레이시아 관광객 울진 유치 노력”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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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3 08:22  |  수정 2018-03-13 08:22  |  발행일 2018-03-13 제28면
JJFA·황이주 경북도의원 MOU
“연간 3∼4만 말레이시아 관광객 울진 유치 노력”
지난 8일 울진 그랜드호텔에서 황이주 경북도의원(왼쪽)과 말레이시아 스포츠마케팅회사 JJFA 관계자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이주 경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지난 8일 울진 그랜드호텔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말레이시아 스포츠마케팅 회사(JJFA, JJ Football Agency & Academy)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JJFA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소재한 스포츠 마케팅 회사로 스포츠 에이전시 및 국제대회 유치, 말레이시아 축구 3부 리그 팀 운영, 중·고등학교 유학 관련 업무 등을 주로 하는 회사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JJFA 측은 한국을 찾는 말레이시아 관광객의 10~15%인 연간 3만~4만명의 관광객을 울진으로 올 수 있게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 및 마케팅 업무를 대행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황 도의원은 “전국 지자체마다 해외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추세”라면서 “우선 JJFA가 말레이시아 주요 여행사 임직원을 초청해 울진군내 여행사와 숙박업, 요식업, 관광지 내 각종 상가 관계자들을 만나고 주요 관광지들을 답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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