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일학습병행제’ 경북으로 확대 운영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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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6 07:49  |  수정 2018-03-16 07:49  |  발행일 2018-03-16 제20면
구미 KRems와 계약학과 협약
근로자 10명 전문학사 교육과정
영진전문대 ‘일학습병행제’ 경북으로 확대 운영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왼쪽)과 이영태 KRems 대표이사가 주문식교육 및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대구에서 시작한 ‘일학습병행제’를 경북지역으로 확대하며 이 제도 운영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구미공단에 소재한 <주>KRems(대표이사 이영태)와 주문식교육 및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Rems의 재직근로자 10명이 영진전문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에서 개설한 ‘전자기기생산공학과’에 입학해 일을 하면서 전문학사 교육과정을 받는다. KRems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사업장 내에 30여 명을 수용할 교육장을 개설했고, 대학은 전자기기 분야 최신 실습시설을 지원했다.

영진전문대 전자정보통신계열은 구미지역에 처음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 사업에 선정돼, 지난 5일 입학식을 가졌다. 전자정보통신계열은 학습근로자들에게 교재와 책가방을 선물로 전달하는 등 교육과 지도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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