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와 재대결 중인 정현, 이상형 발언과 인터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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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6 00:00  |  수정 2018-03-16
20180316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테니스 간판 정현이 세계 1위 로저 페더러와 재대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상형을 밝힌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현은 인터뷰에서 “1년 동안 해외에 있다 보니 연애할 시간도 없었다” “잘생기지도 않아 연애를 못 해봤다”라며 “이상형은 제 나이에 맞게 예쁘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수줍게 밝혔다.


과거 정현의 인터뷰도 재조명되고 있다.


정현은 지난 1월 24일 열린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8강전에서 샌드그렌을 꺾고 4강에 진출하며 한국 테니스의 새 역사를 썼다. 당시 정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지막 점수를 앞두고 세레머니를 염두에 두느라 집중을 잃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현은 가족과 코치를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고 "너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현은 "유명해지면 무조건 비싼 차부터 끌고 다닐 것"이라고 솔직한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정현은 "제가 비싼 차를 타고 다니면 테니스의 위상도 올라갈 것 같다"며 "저보다 어린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보면서 계속 도전하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현은 16일 2018 BNP 파리바 오픈 8강 경기를 치러 경기를 보려는 팬들로 ‘정현 테니스 중계’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정현의 테니스 중계는 오전 11시 네이버와 SKY SPORTS에서 이뤄진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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