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지난해 챔피언 경주한수원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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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7   |  발행일 2018-03-17 제20면   |  수정 2018-03-17
오늘 오후 3시 홈서 강릉시청과 개막전
28경기 치르는 축구실업대회
경주한수원, 2연패 달성 박차

지난해 정규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한 경주한수원 축구단이 17일 오후 3시 경주시 황성동 경주축구공원 제4구장에서 강릉시청 축구단과 2018 내셔널리그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경주한수원은 올해에도 우승을 위해 우수 선수를 영입하고 강도 높은 동계 체력훈련과 탄탄한 팀워크 구축을 마쳤다. 올해 내셔널리그는 8개팀으로 구성돼 모두 28경기를 치른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이날 개막 경기장을 찾은 경주시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 음악밴드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선착순으로 기념품과 응원도구 및 간식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한 경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의 경기는 개막전만 축구공원 4구장에서 열리고, 나머지 13개 경기는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어용국 감독은 “지난해 우승팀으로 2연패 달성을 위한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경주의 축구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반드시 개막전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손태경 경주한수원축구단장은 “경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을 만들겠다”면서 “경주시민들이 많이 경기장에 오셔서 우리지역 축구단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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