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 앞바다서 카페리 화물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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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9   |  발행일 2018-03-19 제9면   |  수정 2018-03-19

[울진] 지난 17일 오전 2시22분쯤 영덕 강구면 동방 17해리에서 카페리 화물선 M호(인천 선적 3천550t)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M호는 전날 포항항에서 출항해 울릉도로 가던 중 선박 내 적재된 아스콘 트럭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 경비함정이 긴급 화재 진화에 나서 승선원 13명 전원을 안전조치했다.

해경은 이날 2차사고 발생에 대비, 선사 측에 긴급회항 지시를 내리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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