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공모선정 국비 3억 확보

대구문화재단이 ‘2018 신나는 예술여행 - 이웃사촌순회사업’ 주관처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소외지역 주민이나 군부대, 교정시설, 의료시설,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농촌 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이동 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특정 농촌마을의 문화·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문화콘텐츠를 제작 후 마을을 순회하는 프로그램과 농촌 지역 내 마을회관·반상회·경로당 등 문화예술 지원이 필요한 시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구문화재단은 향후 사업을 수행할 전문예술단체를 모집하고 지원 마을과의 협의 등 준비 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053)430-1292

 유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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