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상당리 교량확장 등 현안 3건 추진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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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0 07:21  |  수정 2018-03-20 07:21  |  발행일 2018-03-20 제8면

[울진] 울진군은 올 상반기 지역 현안·재난 안전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최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강석호 국회의원과 울진군이 함께 관련 중앙 부처에 사업 필요성·시급성을 설명하며 요청한 결과다. 울진대로 4차로 공사(6억원)를 비롯해 상당리(원당교) 교량 확장 공사(4억원), 직산지구 해안도로 침식방지사업(5억원)이다.

울진대로 4차로 건설은 온양IC에서 수산교차로까지 국도 36호선과 연결되는 외곽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첫 예산 확정으로 사업 조기추진이 기대된다. 교량 폭이 좁아 대형차 진입 등이 여의치 않았던 상당리 교량은 확장공사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침식 가중에 따른 추가 피해가 우려된 직산지구 해안도로도 침식방지를 통해 안전성을 제고한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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