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장량동분회 창립총회…50여명 참석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이 지난 16일 장량동 분회 창립총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량동 분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흠 포항시평생학습원장, 김정용 장량동장, 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장량동 분회를 시작으로 올해 11개 읍·면·동 분회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29개 읍·면·동 전체로 확대함으로써 협의회의 효율적 운영과 내실화를 통해 지속발전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6년 제6기까지 양성교육을 수료한 35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민·관·군 행복학습 센터 운영 등 마을평생교육을 통한 교육소외계층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권태흠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격려사에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읍·면·동별 분회를 통해 지역에 봉사하고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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