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자금이자부담 경감” 한국장학재단 대출이자 지원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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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1 08:12  |  수정 2018-03-21 08:12  |  발행일 2018-03-21 제28면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하 재단)은 대학생 학자금대출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하여 2010년부터 광역 및 기초지자체(광역 14개, 기초 21개)와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재단은 충남·충북도와 지자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재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4개 광역지자체가 이자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재단은 향후 전남, 강원, 인천 등 나머지 광역지자체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통해 협약이 체결되지 않은 205개 모든 기초지자체의 참여를 설득하여 지자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와 함께 광역 및 기초지자체 지원 대상이 중복되지 않고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기준 표준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재단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가 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현재 서울, 대구, 울산과 협업하여 신용회복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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