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성희 SNS |
배우 김동준이 고성희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동준 소속사 메이저9 관계자는 "김동준과 고성희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오전 한 매체는 고성희와 김동준이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3개월 째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지난해 방송된 SBS ‘마스터 키’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고성희의 영어실력과 친화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에 신입 기사로 특별 출연한 3개국어를 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일본어는 인사 정도 하고 영어는 유학을 1년 반 정도 했다"고 말했다.
이후 고성희는 이수근, 김영철과 한 팀을 이뤄 공항으로 향했고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서슴없이 외국인에게 다가갔다. 고성희는 필리핀 팬들에게 영어로 친근하게 대화를 주도했고 "필리핀에서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는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폭풍 친화력을 선보이며 함께 사진을 찍자고 말했다.
고성희는 지난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미스코리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마더' 에도 출연했다.
한편, 김동준은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후 '후유증', '히어 아이 엠', '숨소리'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또한 KBS 2TV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OCN 드라마 '블랙'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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