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3일 TV프로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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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3 07:53  |  수정 2018-03-23 07:53  |  발행일 2018-03-23 제17면

일상 빼앗는 식도암과 치료법

◇명의(EBS 밤 9시50분)

발병빈도가 높진 않지만 식도암은 한 번 걸리면 그 치료가 쉽지 않은 병 중 하나다. 식도가 망가지면 당연하게 여겼던 평범한 일상이, 그리고 삶이 사라진다. 편히 누워서 잘 수도,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도 없게 된다. 하지만 식도는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암이 생겨도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생활이 불편해져 병원에 찾았을 때는 이미 병기가 많이 진행된 이후다. 초반에 잡아내지 못하면 평범한 삶을 앗아가는 식도암. 암으로 변할 수 있는 식도의 질환들과 식도암의 적절한 치료법을 알아본다.

동방신기 데뷔 이후 일상 최초공개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10분)

동방신기가 데뷔 15년 만에 집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유노윤호는 지인들에게도 공개하지 않은 비밀스러운 금고를 공개하고, 최강창민은 아침부터 선명한 복근을 자랑하며 일상을 꾸밈없이 카메라 앞에 보여준다. 최강창민은 부지런한 일상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멸치 육수와 쌀뜨물을 이용해 된장찌개를 끓이는가 하면 쓰다 남은 두부는 간수까지 만들어 보관하는 등 능수능란한 요리 실력을 뽐냈다.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사람들

◇VJ특공대(KBS2 밤 10시)

피나는 노력 끝에 자신만의 비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172㎝의 키에 늘씬한 S라인 자랑하는 김은준씨(45). 결혼 전 58㎏의 몸매가 임신 후 급격히 불어버려 출산 후에도 105㎏에서 몸무게가 줄지 않았단다. 그녀가 살을 빼기 위해 시작한 것은 바로 벨리댄스. 거기에 세탁소 비닐봉지를 땀복 대신 입으며 운동을 병행해 무려 40㎏ 감량에 성공했다. 기필코 살을 빼고야 말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합숙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들이 있다. 아침 7시부터 밤 6시까지 운동으로 꽉 찬 일정에 지옥 같은 시간을 버텨내야 하지만, 돈가스·새우튀김 등 맛있는 식단과 노래방·탁구 내기 등 여가 시간 까지 즐겁게 먹고 열심히 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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