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전문대 9곳 ‘교원양성’ A등급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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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4 07:19  |  수정 2018-03-24 07:19  |  발행일 2018-03-24 제2면
한동대 C·경운대는 D등급

계명문화대 등 대구·경북 9개 전문대가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의 2017년 교원양성기관 부문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우수교원 양성을 위해 199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제4주기(2015~2017년) 3차연도로 전문대 108곳과 일반대 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2일 발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에서는 계명문화대 외에도 대경대·대구과학대·대구보건대·문경대·선린대·영진전문대·호산대·경북보건대가 A등급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문대 유아교육과의 경우 계명문화대·대경대·대구과학대·대구보건대·문경대·선린대·영진전문대가 A등급을 받았다.

전문대 간호학과(교직과정)는 호산대가 A등급, 가톨릭상지대·경북과학대·경북보건대·경북전문대·대경대·대구과학대·대구보건대·문경대·선린대·수성대·영남이공대가 B등급을 얻었다.

일반대 교직과정에서는 경운대가 D등급을, 교육대학원(재교육)은 한동대가 C등급으로 분류됐다. 한편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대학은 교원양성 정원의 30%, D등급은 50%를 감축한다. E등급은 폐지된다. 이번 평가로 대상 기관 정원(1만5천476명)의 5%인 770명이 감축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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