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포르쉐, 3년 만에 또 ‘배출가스 조작’ 적발

  • 입력 2018-04-04 07:50  |  수정 2018-04-04 07:50  |  발행일 2018-04-04 제17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와 포르쉐코리아<주>가 국내에서 판매한 차량들에 또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2015년에도 아우디폭스바겐과 포르쉐는 배출가스 조작과 인증서류 위조 등으로 처분을 받았지만, 여전히 속임수로 판매된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차량들이 국내 도로를 달리고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아무런 사과 없이 올해 1월부터 슬그머니 판매 재개에 나섰고, 오는 6일에는 사장 간담회까지 열며 대대적 차량 홍보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져 “한국 소비자를 우롱한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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