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경예산 2천161억 편성…일자리 창출 등 고려

  • 입력 2018-04-09 00:00  |  수정 2018-04-09

 대구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시민생활 안정 등을 위해 2018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2천161억원이 증가한 7조9천435억원이다. 일반회계(5조8천672억원)는 1천700억원, 특별회계(2조763억원)는 461억원이 늘었다.


 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297억원, 복지안전망 구축 등에 60억원, 4차 산업혁명 분야에 112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낡은 산업단지 재생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친환경·고효율 교통시스템 도입,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등에도 291억∼65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대구시의회는 다음 달 1일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상반기 추경은 청년실업 해소,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을 고려해 편성했다"며 "의회가 예산안을 의결하면 신속하게 집행해 목표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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