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 이숨빙가보 르완다대사 ‘우무간다’ 주제 영남대 특강

에마 이숨빙가보 주한 르완다 대사가 영남대에서 특강을 했다. 최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이숨빙가보 대사는 르완다의 개발 목표와 정책방향, 르완다 재건 과정에서 국제협력의 역할, 르완다의 우무간다(Umuganda) 운동, 시민교육 등에 대해 특강했다.

이숨빙가보 대사는 “르완다의 성장정책 중 하나인 ‘우무간다’는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닮은 점이 많다. 전통적으로 르완다에서는 어려운 일을 해결하기 위해 가족, 친구, 이웃이 힘을 모았다.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박종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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