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브리핑] 성서産團 등 노후단지 현대화…산단公, 민간대행사업자 공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20개 노후 산업단지의 현대화를 추진할 민간대행사업자를 모집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6일부터 오는 6월14일까지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과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민간 대행사업자를 공모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6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대상 사업은 세가지다. 산업집적화 촉진분야는 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등이다. 창업·연구개발(R&D)·교육분야는 창업·R&D센터와 직업훈련시설이 포함된다. 주거·편의·문화분야는 기숙사형 오피스텔, 문화컨벤션, 판매시설, 입주기업·근로자를 위한 서비스시설이다.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대구성서산업단지, 부산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명지녹산, 울산미포, 창원 등을 포함한 전국 20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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