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高 현장실습 입장은?” 교육감 예비후보에 질의서

  • 양승진
  • |
  • 입력 2018-04-18 07:33  |  수정 2018-04-18 07:33  |  발행일 2018-04-18 제6면
전국청소년노동인권協 발송

전국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협의회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예비후보들에게 ‘직업계 고교의 파견형 현장실습’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정책질의와 요구사항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전북 전주와 11월 제주에서 현장실습 중이던 특성화고 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교육부가 ‘조기취업형 현장실습 전면폐지’ 계획을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2월23일 당초 계획을 바꿔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안정적 정착 방안(안)’을 발표했다.

이에 협의회는 각 시·도 교육감 예비후보들에게 직업계 고교 산업체 파견형 현장실습과정에서 산재사고와 노동인권 침해사건의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 등 총 13개 문항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예비후보로부터 받은 답변을 다음 달 31일 공개한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양승진 기자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가요 테스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