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인천시청)이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공식대회에서 물살을 가른다. 무대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다. 박태환의 소속사인 <주>팀지엠피는 19일 “박태환이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대표를 뽑는 이번 대회에서 박태환은 자유형 100m, 200m, 400m, 1천500m 등 네 종목에 참가신청을 했다. 박태환은 대회를 마치고 나면 국내에서 2주가량 더 머문 뒤 5월13일 다시 시드니로 돌아가 아시안게임 준비를 이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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