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첫 위닝 “드디어 달성”

  • 명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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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0   |  발행일 2018-04-20 제19면   |  수정 2018-04-20
삼성 6 - 0 롯데
선발 김대우 7이닝 무실점 2승
삼성 첫 위닝 “드디어 달성”
“아웃이라고?”//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롯데 경기 6회초 2사 2루에서 삼성 김헌곤의 중전 안타 때 2루주자 러프가 홈에서 롯데 포수 김사훈에게 태그아웃 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일궈냈다.

삼성은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전에서 6-0으로 이겼다. 3연전 첫 경기인 17일 경기에서 롯데를 11-6으로 누른 삼성은 이날 경기까지 잡으면서 258일 만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삼성의 가장 최근 위닝시리즈는 지난해 8월5일 마산 NC전이었다.

7이닝 7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의 ‘인생투’를 펼친 김대우는 프로데뷔 이후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와 함께 시즌 두번째 선발승을 챙겼다. 김대우의 호투에 힘입어 타선도 9회까지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방망이를 화끈하게 휘둘렀다. 특히 타선에서는 박한이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박해민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에 승리를 안겨다줬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오늘의 선발 (20일 대구)
△삼성=윤성환
△kt=고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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