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소기업 디자인 혁신역량 높인다…3년간 112억

  • 입력 2018-04-24 10:47  |  수정 2018-04-24 10:47  |  발행일 2018-04-24 제1면

대구시는 9개 지역기업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 연구개발(R&D) 신규지원 과제에 뽑혀 지원금 11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ICT융합(3개), 미래형 자동차(2), 의료기기(2), 스마트에너지(2) 등 미래산업 분야가 대부분으로 앞으로 3년간 정부지원금으로 디자인 역량 개발에 나선다.


 시는 9곳 가운데 8곳이 대구시 스타기업 또는 pre-스타기업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강소기업 육성 정책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에는 산업부의 '디자인 혁신기업' 30곳에 대구 기업이 10곳이 포함됐다.


 오승호 그린모빌리티 대표는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전기 운반차를 개발해 대구 미래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강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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