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 사이 고샅길 걸으며 느끼는 야간의 정취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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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5 07:37  |  수정 2018-04-25 07:37  |  발행일 2018-04-25 제12면
성주 한개마을 야행 프로그램
참가비 7천원·사전 예약해야

[성주] 성주지역 야간 체험관광 프로그램인 ‘한개마을 야행(夜行)과 12지신 보물 찾기’가 오는 28일 한개민속마을에서 열린다. 한개민속마을 야간체험 관광은 2016년 경북도 야간테마 관광 상품으로 선정돼 한개마을보존회 주관으로 3년째 열리고 있다. 올해는 6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이 행사에선 한개마을 야행·12지신 보물찾기·공예 체험·고택 공연·전통놀이 체험 등 전통문화 가치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만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고샅길을 걸으며 고색창연한 고택도 둘러볼 수 있는 야행(夜行)은 색다른 추억을 안겨다 줄 것으로 보인다. 한개마을보존회 관계자는 “한개민속마을의 문화유산·자연자원·문화행사가 결합된 독특한 야간관광 체험을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인당 7천원으로 사전예약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개마을보존회(054-933-4227)·성주군청 문화관광과(054-932-8372)로 문의하면 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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