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폴리텍大 베어링학과 개설 추진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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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6 07:34  |  수정 2018-04-26 07:34  |  발행일 2018-04-26 제12면
정부 베어링클러스터 사업 대응

[영주] 영주시는 한국폴리텍대 영주캠퍼스와 협력해 베어링학과 개설을 추진한다. 베어링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영주시에 따르면 베어링학과는 국정 과제인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등 기술 변화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능형·자동화·고기능성 제품 개발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년제 학위 과정으로 개설된다. 산업 현장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과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개설해 2021년부터 해마다 30여명의 전문기술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1~3개월 단기 과정을 개설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현장에 바로 투입가능한 실무 인력을 공급한다.

재직자 직무교육 과정도 열어 종사자의 기술력 향상을 통한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한편 영주시는 이와 별도로 첨단베어링 부문 기획·설계·생산·검증 인력양성을 위해 동양대·영남대와 협력, 석·박사급 인력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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