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시스터즈' 강서준 집안 망가뜨린 반소영, 이시강 살해 시도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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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6 00:00  |  수정 2018-04-26
20180426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방송 캡처

 '해피시스터즈' 반소영이 또 다시 악행을 저질렀다.


26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 민연홍) 99회에서는 윤예은(심이영 분)과 민형주(이시강 분)의 결혼을 방해하려는 조화영(반소영 분)의 악행이 그려졌다.

이날 진섭(강서준 분)의 모친 말심(김선화 분)은 화영이 반값으로 집을 팔아치워 길바닥에 나앉게 되자 울분을 토했다. 말심은 진섭에게 "부동산에서 뭐래? 집 구할 때까지 사정을 봐주실 순 있대?" 라고 물었지만 진섭은 "안 된다더라. 인테리어 공사까지 다 했고 사정이 있어서 내일 집 내놔야 한다"라며 망연자실했다.


이사를 위해 짐을 싸다가 과거 예은이 걸어준 문패를 끌어안은 말심은 "내가 처음으로 가진 집이었는데. 예은이가 평생 집 못 가진 한 풀라고 내 이름으로 해 준 집이었는데. 나 벌 받는 거죠? 착한 며느리 구박하고 사람 취급 안 한 벌 받는 거죠?"라며 후회했다. 말심은 "그 벌 나한테만 주시지. 우리 아이들은 어떡하라고. 당장 어디로 가라고"라며 오열했다.


결국 이사 당일 말심은 편지 한 장을 남긴 채 사라졌다. 편지 속에는 '진섭아, 내가 인생을 잘못 산 것 같다. 다 늙어서 너희들한테 짐만 될 뿐이야. 나 찾지 마. 그저 너희들이나 잘 살면 돼'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고 진섭은 오열했다.


반면 예은을 위해 꽃길과 웨딩드레스를 준비한 형주는 "윤예은 아줌마. 우리 꽃길만 걸읍시다"라며 예은을 감격시켰다. 예은의 손에 반지를 끼워 준 형주는 "평생 나와 함께 꽃길 걸을 준비 됐어요?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설렘을 선사했다. 또 그는 "예은 씨가 청혼할 줄 알고 기다렸는데. 안 하길래 내가 먼저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내가 청혼하게 한 벌은 받아야 된다"며 예은에게 키스를 했다.


다음 날 형주는 덕자(이상미)에게 예은에게 청혼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덕자에게 자신이 마음이 급해서 반지를 먼저 끼워줬다면서 그래도 덕자의 허락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하지만 덕자는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고민 끝에 덕자는 형주에게 술 한 잔을 하자고 했다. 형주는 덕자가 예은과의 만남을 허락할 것이라고 예감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형주는 갑자기 등장한 화영을 쫓던 중 예은과 덕자가 보는 앞에서 두수(성창훈 분)의 칼에 찔려 정신을 잃었다. 급기야 덕자는 형주가 쓰러진 것을 보고는 가슴 통증을 느끼고는 쓰러져 버렸다. 

SBS '해피시스터즈'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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