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123m‘스카이점프’…이월드 7년만에 재운영

  • 이연정
  • |
  • 입력 2018-04-27 07:18  |  수정 2018-04-27 07:18  |  발행일 2018-04-27 제13면

대구 이월드가 83타워 전망대에서 와이어를 매달고 뛰어내리는 익스트림 놀이기구 ‘스카이점프’를 7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26일 이월드에 따르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놀이기구인 스카이점프를 28일부터 운영한다. 이월드는 2011년 2월 스카이점프 운영을 멈추고 점프대를 포토존으로 사용하다가 최근 재운영을 위한 정비를 마쳤다.

83타워 77층 전망대에 설치된 스카이점프는 높이 123m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워(190m), 마카오 타워(203m)에 이어 세계에서 셋째로 높다. 83타워가 산 위에 위치해 있어, 이용객이 느끼는 높이는 해발고도 231m에 달한다는 게 이월드 측의 설명이다. 스카이점프는 철제 점프보드에서 전용 수트로 갈아입고 와이어를 장착한 후 시속 75㎞의 속도로 지상으로 떨어지는 놀이기구이다.

주말·공휴일에만 이용가능하며, 이용 가격은 5만원이다. 이월드는 오픈 기념으로 내달 27일까지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스카이점프 패키지(4만원)를 판매 중이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