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재개…8월 서울서 첫 공연

  • 입력 2018-04-27 00:00  |  수정 2018-04-27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를 재개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8월 25∼26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후 9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포트워스·뉴어크·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6개국 10개도시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2014년부터 '트릴로지 에피소드'라는 제목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는 지난해 19개 도시에서 40회 열려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빅히트는 "공연 일자와 장소가 확정된 콘서트에 한해 일정을 발표했다"며 "추가로 확정되는 일정을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18일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轉) 티어(TEAR)'를 공개한다. 이어 5월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어워즈'(BBMA)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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