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연휴기간 9천500여명 관람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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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08 07:32  |  수정 2018-05-08 07:32  |  발행일 2018-05-08 제9면

[봉화] 지난주 개장한 봉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에 어린이날 연휴 사흘간 9천5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7일 수목원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5일 5천명을 비롯해 6일 2천명, 7일 2천500여명이 수목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6~7일 이틀은 궂은 날씨로 관람객이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이정원·암석원·거울 정원 등 27개의 전시원과 2천2종 385만 본의 식물이 식재돼 있는 수목원에서 단연 인기를 끈 것은 호랑이 숲이었다. 연휴 기간 호랑이를 보기 위해 수목원을 찾은 김모씨(43)는 “우리 민족의 영물인 백두산 호랑이가 확 트인 숲에서 원 없이 뛰고 노니는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만 6세 이하) 3천원이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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