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일 울진군 근남면 구산1리 이장이 고재옥 전 맑은물사업소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울진군 근남면 구산1리(이장 남중일) 주민들은 지난 8일 고재옥 전 울진군 맑은물사업소장(현 안전재난건설과장)과 지승학 주무관을 마을회관으로 초청해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받은 감사패는 지역주민들의 상수도 숙원사업을 남다른 열정으로 추진해 맑은 물을 공급함으로써 마을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보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구산1리 주민들은 부상으로 마을에서 직접 말린 무말랭이 10㎏을 전달했다.
고재옥 과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감사패는 그 어느 상보다 감명 깊다”면서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호의와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울진=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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