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3천억 규모 회사채 발행…신규원전건설자금 등으로 조달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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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4 07:33  |  수정 2018-05-14 07:33  |  발행일 2018-05-14 제10면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총 3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3년 만기 700억원·20년 만기 1천700억원·30년 만기 600억원으로 20년 이상 장기채 비중이 77%에 이른다. 한수원은 높은 신용도에 힘입어 보험사·자산운용사·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 입찰을 이끌어 이 같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조달 금액은 신규 원전 건설자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그간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채 발행으로 조달해 왔다. 지난해 8천억원, 올해 이미 3천억원을 발행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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