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고 2학년생, 사제동행 한라산 등반

  • 이효설
  • |
  • 입력 2018-05-14 08:14  |  수정 2018-05-14 08:14  |  발행일 2018-05-14 제19면

◇…대구 중앙고(교장 최진연) 2학년 학생들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동행 한라산 등반을 한다.

사제가 함께하는 한라산 등반은 올해로 10년째 이어지는 학교 특색 교육활동으로 올해는 제주 현장 체험학습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등반은 ‘멘도롱 또똣 제주, 가찌하민 지꺼정’(‘기분 좋게 따뜻한 제주, 함께하면 즐거워요’의 제주 방언)을 주제로 하고, 총 252명(학생 241명, 교원 11명)이 참여한다. 또 제주올레길 걷기에 41명(학생 39명, 교원 2명)이 동참한다.

학생과 교사들은 성판악 휴게소에서 진달래밭 대피소를 거쳐 정상 백록담까지 9.6㎞에 이르는 구간을 왕복 9시간 동안 등반한다. 앞서 네 차례의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환경보전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효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