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학습자 중심 진로개발 가속…스스로 기획·운영·평가하는 시스템 추진

  • 박종문
  • |
  • 입력 2018-05-14 08:23  |  수정 2018-05-14 08:23  |  발행일 2018-05-14 제21면

대구한의대는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진행한 대학진로 및 취창업 컨설팅 이후 혁신적인 진로개발역량 선도모델이 되기 위해 진로학생처와 진로개발센터를 신설하고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진로교육의 방향을 기존 배움에서 가르침으로, 경험에서 실천으로, 진지함에서 즐거움으로 그리고 안정적인 성공에서 끊임없는 스스로의 도전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진로교육의 무게중심을 교육자(공급자) 중심에서 학습자(수요자) 중심으로 옮기는 새로운 진로교육모델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진로교육의 방향과 개념의 변화는 진로교육에서 다소 벗어난 스키캠프와 승마캠프를 학생들의 즐겁고 건강한 방학생활을 위해 진로교육 일환으로 지원하게 하였으며, 이후 고교동아리 학생강사 파견과 DHU-제주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근거로 지속되고 있다.

향후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기획-참여 및 운영-평가할 수 있도록 기본틀을 구성하고 학생자치기구 활용 또는 학생진로개발 서포터스를 통해 운영함으로써 학습자 중심의 진로개발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가르치는 경험과 직접 실패해보는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도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종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