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용학·고산도서관서 12월까지 ‘2018 수성인문학제’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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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5 08:12  |  수정 2018-05-15 08:12  |  발행일 2018-05-15 제25면
대구 범어·용학·고산도서관서 12월까지 ‘2018 수성인문학제’
지난해 열린 수성인문학제. <수성구립도서관 제공>

수성구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프로그램 ‘2018 수성인문학제’가 15일부터 범어·용학·고산 도서관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인 수성인문학제는 수성인문도서 선정 및 독서 릴레이, 글쓰기 대회, 인문학 아카데미, 인문학대잔치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독서릴레이는 15일부터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동아리 혹은 개인이 수성구립도서관에서 책을 받아 돌아가며 읽고 반납하면 된다. 책을 읽고 나만의 독서 감상문을 기록해 9월에 열리는 ‘다독자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선정된 도서는 총 6권이다. 일반도서는 ‘당신의 아주 먼 섬’(문학동네), ‘대구의 건축, 문화가 되다’(학이사), 청소년 도서는 ‘샹들리에’(창비), ‘역사 추리 조선사’(인문서원), 어린이 도서는 ‘행운이와 오복이’(책읽는곰), ‘나는 나의 주인’(토토북)이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범어도서관에서 12월까지 운영된다. 글쓰기 대회는 수성못 페스티벌이 열리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초·중·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문·산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인문학대잔치는 9월 초부터 매주 범어·용학·고산도서관을 순회하는 작가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축제 전야제와 체험부스, 글쓰기 대회 시상식, 북 콘서트, 무대 행사 등이 펼쳐진다. (053)668-1600

유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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