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가 MCN(Multi Channel Network·1인 미디어)산업의 크리에이티브(1인 방송 창작자)를 집중 양성한다.
수성대 김선순 총장과 베트남 국영방송국인 VTV 황녹환 회장은 지난 10일 젬마관에서 ‘MCN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중으로 베트남 1인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지원자 50~60여 명을 수성대에 파견, MCN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이를 동남아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수성대는 이를 위해 4차산업혁명 및 뷰티산업 관련 학과와 기업지원 플랫폼인 MBLC(Medical Beauty Leader Center)를 내달 1일 오픈하고, VR콘텐츠과 등 4차산업혁명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MCN 크리에이티브 본격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MCN업계의 스타 크리에이티브와 협업,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도 마련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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