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 대통령도 반했던 그레이스리, 고혹적인 몸매에 3개국어 능통…한국에서 태어나 10세에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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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6 00:00  |  수정 2018-05-16
20180516
사진:그레이스리 SNS

그레이스리가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레이스리는 앞서 방송된 한 아침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회사 준공식에서 한복을 입고 사회를 봤다. 그때 필리핀 대통령을 뵌 적이 있다. 더워보이는데 고생이 많다고 인사해 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레이스리는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이 필리핀에 오니 궁의 만찬때 스피치를 해달라는 요청이 왔다"며 "아키노 대통령이 직접와서 스피치를 잘 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해주더라"고 덧붙였다.


이후 대통령궁 크리스마스 파티에 다시 초대 받은 후 그의 마음을 눈치채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처음 오붓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대화가 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레이스리는 "여기 문화는 누가 고백해서 사귀는 게 아니라 자연스레 연인이 된다. 알아가는 단계로 데이트를  하게 됐고, 그 모습을 누가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면서 열애설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키노 대통령이 열애설에 대해 '서로를 보고 있다(Seeing each other)'라는 발언을 해 나도 인정을 하게 됐다"면서 "하지만 지지한 관계에 접어들기전 쏟아진 큰 관심이 상처를 남겼다"고 털어놨다.


그런가운데 그레이스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끈다.

최근 그레이스 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그레이스는 행복한 식사시간을 하며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특히 고혹적인 외모와 서구적인 풍만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그레이스리는  한국에서 태어나 10세에 필리핀 으로 이주했다. 타갈로그어, 영어, 한국어에 능통, 필리핀에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뉴스 앵커로 활약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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