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즉위 600주년행사 마련…17∼20일 성주생명문화축제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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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7 07:38  |  수정 2018-05-17 07:38  |  발행일 2018-05-17 제12면

[성주] 생명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가 17~20일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 2일 관련 행사인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이 경복궁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과거 세종대왕이 선택한 길지(吉地) 성주에서 펼쳐지는 ‘생명의 땅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조선시대 초기 왕실에선 왕자를 출산한 뒤 태를 버리지 않고 전국 명당에 안치해 왕권의 안정을 기원했다.

축제는 ‘생명 선포식’으로 화려한 막을 알린다.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진행되는 생명선포식은 채화빛 퍼포먼스를 통해 생명의 소중한 뜻을 되새기고 태실만의 생명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아울러 ‘세종대왕자태실 세계유산 등재 기원 군민 희망 선포식’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에 맞춰 새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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