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주변지역 수신료 지원

  • 김중엽
  • |
  • 입력 2018-05-18 07:33  |  수정 2018-05-18 07:33  |  발행일 2018-05-18 제8면

[울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이하 한울원전)는 이달부터 발전소 주변지역(북면·죽변면·울진읍) 1만3천114가구를 대상으로 TV수신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 사업은 한울원전이 2억7천만원을 들여 연간 TV수신료를 지원하고, 한국방송공사가 수납 업무를 대행한다.

한울원전은 해마다 사업자지원사업비를 활용, 지역주민 건강검진·중고생 교복 구입·농가 비료 구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희선 본부장은 “사업을 통해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의료·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