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시장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영남일보-대구CBS 공동 주최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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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1   |  발행일 2018-05-21 제1면   |  수정 2018-05-21

‘차기 대구시장 적임자는 과연 누구일까?’ 영남일보와 대구CBS가 공동 주최하는 ‘대구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가 21일 오전 10시부터 영남일보 지하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자유한국당 권영진,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 등 여야 3명의 대구시장 후보가 참석한다.

토론회는 계명대 김진하 교수의 사회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며 개별 질문과 공통질문, 상호토론, 주도권 토론, 후보자별 공약 발표 등을 통해 각 후보의 정책과 역량, 자질을 검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후보 개개인의 대구시 현안 이해도와 정책 방향·철학, 도덕성 등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토론회 주요 쟁점으로 최대 이슈인 대구공항 통합 이전이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 또 권영진 후보의 선거법 위반 문제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해 ‘정읍시장 중도 낙마 사태’처럼 현행법에서는 단체장의 선거 중립 의무 위반을 무겁게 보고 있다는 점에서 권 후보와 상대 후보 간 치열한 ‘방패와 창’의 공방이 예상된다. 주도권 토론에서는 돌발 질의응답을 통해 새로운 쟁점이 나올 수 있다. 이날 토론회는 영남일보와 CBS 노컷뉴스에 보도되며, CBS 라디오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또 영남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생중계 된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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