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유튜브 3억뷰 돌파

  • 입력 2018-05-21 00:00  |  수정 2018-05-21
오늘 '빌보드 뮤직 어워즈'서 3집 신곡 무대

 그룹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3억뷰를 돌파했다.
 21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의 정규 2집 '윙스'(WINGS)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8시39분 유튜브 조회수 3억 건을 넘겼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NA'와 '불타오르네', '쩔어'에 이어 '피 땀 눈물'까지 한국 그룹 최초로 4편의 3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2016년 10월 발매된 '피 땀 눈물'은 파워풀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뭄바톤 트랩(Moombahton Trap) 장르로,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을 이야기한 노래다.


 이 밖에도 방탄소년단은 '낫 투데이'(Not Today), '세이브 미'(Save ME),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상남자' 등 4편의 2억뷰 뮤직비디오와 '봄날', '데인저'(Danger), '아이 니드 유'(I NEED U), '호르몬 전쟁' 등 4편의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했다.


 이들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정규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의 팝스타들과 경쟁을 펼친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제작사인 딕 클락 프로덕션의 최고경영자 마이크 마한은 빅히트를 통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최고의 음악을 보여주며 팬들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한다"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영향력은 명백하다. 이들의 신곡 '페이크러브'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공개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빌보드 측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난 18일 첫 번째 리허설을 마친 방탄소년단의 리허설 무대를 본 소감 등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에 도착한 뒤 NBC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녹화를 마쳤으며 현지 매체 인터뷰와 라디오 방송 출연 등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에 수록곡 11곡이 모두 진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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