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에 앞서 SK텔레콤 직원들이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지난 19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이동통신 특별소통 대책을 시행했다.
SK텔레콤은 이날 두류공원 일대에 수 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장 인근에 LTE 이동 기지국과 중계기를 추가로 배치했다. 평소 통화량의 최대 5배까지 늘려 소통 용량을 확보하고 트래픽에 대비하는 한편, 통화 품질 점검 후 특별 상황실도 운영했다.
또 원활한 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T-와이파이(WiFi)' 존 45식을 추가로 증설하고, 휴대전화 무료 충전 및 보조 배터리 무상대여 행사도 진행했다.
최승원 SK텔레콤 동부Infra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많이 몰리는 축제 행사장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안정적인 통화 품질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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