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만명 발길 ‘성주 생명문화축제’ 성료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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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2 07:27  |  수정 2018-05-22 07:27  |  발행일 2018-05-22 제8면

[성주] 지난 17~20일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가 4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성주군 ‘생명 문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성주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우선, 주제관인 생명문화관을 비롯해 생명선포식, 태봉안 의식 재현 퍼레이드 등은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소중한 장소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또 올해 새롭게 마련된 ‘베이비 페어’ ‘베이비 올림픽’ 등 프로그램은 알찬 내용으로 어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생명문화체험학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생명문화체험학교는 성주의 생활사(生活死) 문화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접해보는 프로그램이었다. 한개마을 과거시험·키자니아 GO 직업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참외다식·태실문양찍기·왕실태함만들기 등 20여 가지의 체험 활동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단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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