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은혜 생각하는 귀한 시간” 계명문화대 손편지·카네이션 행사 호응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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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2 07:55  |  수정 2018-05-22 07:55  |  발행일 2018-05-22 제21면
고교 은사에게 선물 등 발송
학생 1천500여명 참여 성황
“스승 은혜 생각하는 귀한 시간” 계명문화대 손편지·카네이션 행사 호응
계명문화대 재학생들이 고교 은사들에게 전할 ‘감사의 손편지와 카네이션’을 준비하면서 잠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가 2018년 스승의 날을 맞아 고교 은사에게 ‘감사 손 편지와 카네이션’을 전하는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고교 은사들에게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고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학생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접 쓴 감사 편지와 카네이션, 초콜릿 등을 동봉해 발송했다.

권지은씨(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2학년)는 “손편지를 쓰면서 고교시절 추억과 선생님들의 사랑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휴대폰으로 문자만 보내고 이모티콘을 통해 감사의 뜻을 표현하는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정성을 담아 직접 쓴 손편지와 카네이션을 만들어 전해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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