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현대차·네이버, 국내 500대 기업 경영평가 ‘톱3’

  • 입력 2018-05-24 07:44  |  수정 2018-05-24 07:44  |  발행일 2018-05-24 제17면
■ CEO스코어 8개 부문 분석
삼성전자, 800점 만점 중 713점
현대차는 604점·네이버 583점

삼성전자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의 경영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와 네이버가 그 뒤를 이었고, SK하이닉스, 유한양행, 엔씨소프트 등도 각 부문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23일 “국내 매출액 상위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 투자, 일자리창출, 고속성장, 건실경영, 투명경영,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800점 만점에 최고점인 712.9점을 받았다. 글로벌 경쟁력 부문 1위를 비롯해 투자(2위), 고속성장(3위), 건실경영(4위), 일자리창출(4위) 부문에서 ‘톱5’에 들었다.

현대차와 네이버가 각각 604.0점과 583.4점을 획득하며 삼성전자에 이어 2·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각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삼성전자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던 네이버는 투자, 건실경영, 사회공헌 부문에서 선두였지만 종합 순위는 3위로 밀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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