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재즈에 모던한 편곡…웅산 수성아트피아 공연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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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5   |  발행일 2018-05-25 제16면   |  수정 2018-05-25
정통 재즈에 모던한 편곡…웅산 수성아트피아 공연

웅산<사진>의 ‘재즈스토리 인 대구(Jazz story in Daegu)’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웅산은 이번 대구 공연을 통해 자신의 다양하고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맛볼 수 있게 브라스밴드로 구성된 캄보밴드와 함께한다. 1930년대의 딕시·스윙재즈에서부터 보사노바·펑키까지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한 정통 재즈에 21세기의 모던한 편곡을 가미해 보다 다이나믹하고 신나게, 때로는 부드럽게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웅산의 감미로운 자작곡 ‘Yesterday’, 올드팝송 ‘Sailing’을 비롯해 ‘볼라레’와 같은 강렬하면서도 환상적인 그녀만의 라틴 재즈음악 등을 들려준다.

이번 캄보밴드(Combo Band) 멤버는 찰리 정(기타), 민경인(피아노), 황호규(베이스), 임주찬(드럼), 이인관(색소폰), 이한진(트럼본), 그리고 스페셜게스트 데이먼 브라운(트럼펫)과 코러스 3인이다. 입장료 4만4천원, 6만6천원, 8만8천원. 1588-789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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