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 8월 첫 내한

  • 입력 2018-05-25 11:27  |  수정 2018-05-25 11:27  |  발행일 2018-05-25 제1면
8월 3∼5일 '코믹콘 서울 2018' 참가

 DC코믹스 영화의 캐릭터 '플래시'로 친숙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오는 8월 초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코믹콘 서울 2018' 주최 측은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에즈라 밀러가 참가해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에즈라 밀러는 명배우 틸다 스윈튼 주연 독립영화 '케빈에 대하여'에서 아들 케빈 역할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뒤 엠마 왓슨과 함께 출연한 '월플라워', '신비한 동물사전' 등에 출연하며 팬층을 넓혔다. 2016년부터는 DC코믹스 시리즈의 캐릭터 '플래시'로 캐스팅돼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는 한국 팬들이 선물한 두루마기를 입고 공개석상에 등장하는 등 이미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 코믹콘 서울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만나고 싶은 스타 게스트'를 묻는 SNS 1차 설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한국에서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그의 이번 내한 일정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코믹콘 서울 홈페이지(www.comiccon.co.kr)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omiccon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믹콘 서울은 만화, 영화, 할리우드스타, 피규어, 애니메이션, 토이, 게임, 코스플레이 등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예매는 현재 인터넷 옥션에서진행 중이며, 내한 스타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스타패스' 예약도 곧 시작될 예정이다. (문의 옥션티켓 ☎ 1566-136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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