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6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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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6 08:33  |  수정 2018-05-26 08:33  |  발행일 2018-05-26 제18면

30대 男 시신 둘러싼 미스터리

◇그것이 알고싶다(TBC 밤 11시15분)

2014년 5월17일, 강릉의 한 해안도로에 세워져있던 승용차 한 대. 운전석에 숨진 채 누워있던 한 남자, 34세의 염호석씨였다. 타살의 정황이 없어 단순 자살로 종결되고, 고인의 시신은 5월18일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된다. 그러나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애도가 있어야 할 장례식장에 경찰 수백 명이 들이닥쳤다. 안치되어 있어야 할 시신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리고 서울-부산-밀양을 잇는 동료와 유가족들의 추격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수상한 그림자. 대체 누가, 무엇 때문에 시신을 탈취해간 것일까. 한 젊은이의 죽음과 그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시신을 둘러싼 미스터리 전모를 추적해본다.

은태, 유하 부당한 일 겪는 걸 알아

◇같이 살래요(KBS2 오후 7시55분)

유하는 자신을 부정하게 몰아붙이는 희경에게 강하게 경고한다. 해아물산 쪽에서 유하를 불륜으로 몰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효섭은 화가 나 희경을 찾아가지만, 은수가 성운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효섭에게 걱정거리가 있다는 걸 눈치 챈 미연은 현하를 집으로 초대해 집안일에 대해 묻고, 유하가 부당한 일을 겪고 있는 걸 알게 된 은태는 해아물산과의 계약을 반대하기 위해 이사회를 소집하는데….

대동여지도 관련 가짜 뉴스 파헤쳐

◇천상의 컬렉션(KBS1 밤 10시30분)

누구나 다 아는 우리나라 최고의 지도인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개그맨 서경석과 함께 대동여지도의 가짜 뉴스에 대해 파헤쳐본다. 조선 지도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대동여지도는 가로 3.8m, 세로 6.7m 크기로, 한 장에 그려진 게 아닌 22권의 책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지도다. 김정호는 한정된 지면 안에 많은 정보를 담기 위해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는데, 바로 기호를 활용하는 것이었다. 무려 150년 전, 현대지도에서 본격적으로 쓰인 범례표를 통해 종합적인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제작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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