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담배 피우지 않고 주위에도 금연 권유할 거예요”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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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05 08:12  |  수정 2018-06-05 08:12  |  발행일 2018-06-05 제28면
경산 자인초등 금연 선포식 개최
신문·포스터 만들며 의미 되새겨
“평생 담배 피우지 않고 주위에도 금연 권유할 거예요”
자인초등 학생들이 학교에서 금연가족신문과 포스터를 들고 흡연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산 자인초등학교(교장 이영랑)는 세계 금연의 날 행사 주간을 맞아 지난 1일 금연캠페인 및 평생 금연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도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 심화형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렸으며 등교 시 교문 앞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이 금연 피켓과 금연조끼를 입고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지난 일주일 동안 흡연예방교육주간을 운영, 자신이 만든 금연가족신문과 포스터를 들고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됐다. 특히 학교 인근에 있는 경북금속고등학교 및 지역 주민에게까지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강당에서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전교생이 학생대표의 금연선서에 따라 ‘담배에 대한 유혹과 호기심을 뿌리치고 금연을 하겠으며 주위에도 금연을 권유한다’는 내용을 함께 다짐했다.

이영랑 교장은 “청소년의 흡연피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선포식을 통해 평생 금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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