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경비대 등 42명 6·13 地選 투표 종료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구글플러스
  • 기사내보내기
  • 정용태기자
  • 2018-06-08
  •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회송용 봉투 넣어 봉함 발송

엄상두 독도경비대장(앞쪽)과 경비대원들이 7일 독도에서 6·13지방선거 사전 투표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울릉] 국토 최동단 독도의 유권자들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 투표를 마쳤다.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부터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 선착장 임시투표소에서 독도경비대원과 독도 주민 김성도씨 등 42명이 거소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이날 거소투표는 울릉군선관위가 독도평화호 편으로 투표함·투표용지를 싣고 참관인을 대동해 독도를 방문, 임시투표소를 마련해 이뤄졌다. 거소투표는 병영·함정에 머무르는 군인·경찰과 병원·요양소·교도소에 있는 환자·재소자, 외딴 섬 거주자 등이 거주지에서 미리 투표하는 제도다.

거소투표에 참여한 엄상두 독도경비대장(경감)은 “독도 수호 임무를 수행하면서 독도에서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하게 돼 더욱 큰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독도에서 기표된 투표지는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뒤 등기우편으로 각 해당 선거구로 발송된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Copyrights ⓒ 영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