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성중 펜싱부,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 이효설
  • |
  • 입력 2018-06-11 07:55  |  수정 2018-06-11 07:55  |  발행일 2018-06-11 제17면

대구 오성중(교장 박찬규)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충북체고 펜싱 경기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5월29일 열린 펜싱 남중부(사브르) 결승전에서 대구선발의 에이스인 박종성 선수는 단 1점을 남긴 경기 선발 팀과 싸워 무려 13점을 득점, 우승의 1등 공신이 됐다. 강지운 선수도 직전 주자로 출전해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8연속 득점)로 대역전극의 발판이 됐다.

이들 선수는 펜싱명가 오성중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빛내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하였고, 학교에서는 이 경기 영상을 전교생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시켰다.

박찬규 교장은 “8강전부터 역전을 펼치며 승승장구해 금메달을 획득해 너무나 기쁘고, 함께 고생한 김병극 감독과 최종식 코치 및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효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