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세번째 계명인문융합포럼,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할 인문학적 상상력·소양 공유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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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1 08:00  |  수정 2018-06-11 08:00  |  발행일 2018-06-11 제19면
계명대 세번째 계명인문융합포럼,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할 인문학적 상상력·소양 공유
제3회 계명인문융합포럼에서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는 ‘인문학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제3회 계명인문융합포럼을 개최했다.

계명대가 주최하고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소양의 중요성을 대학뿐만 아니라 기관·단체·업계 및 시민 등 지역의 각계각층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진행된 포럼에는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전 기획예산처 장관)이 ‘4차 산업혁명시대, 선비정신이 대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 이후에는 계명대 재학생 10명의 패널과 지역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해 김병일 이사장과 토론을 벌였다.

계명인문융합포럼은 2017년 11월20일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이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 소프트파워가 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하며 1회 포럼을 열었다. 2회 포럼은 2017년 12월7일 손상혁 DGIST 총장이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기술혁명’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계명인문융합포럼은 TBC에 녹화 방영되어 포럼 참가자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사회의 다양한 시민과 함께 인문학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계명대는 2016년 교육부의 인문학 진흥 사업 중 하나인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에 선정돼 학내에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을 설치하고 인문학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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